사회학과

 

커뮤니티

포토갤러리

2024학년도 사회학과 현장학습

  • 작성자 :사회학과
  • 등록일 :2024.06.30
  • 조회수 :71

< 2024학년도 사회학과 현장학습 이모저모 >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사회학과에서는 2024년 5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간 군산과 서천 지역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올해 현장학습의 테마는 '자본주의의 수탈'과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2가지로 선정되어 진행했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쌀 수탈의 전진기지 격으로 일제의 수탈이 적극적으로 발생한 곳이다.


사회학과에서는 일제강점기 발생한 수탈이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진행되는 수탈과의 유사성, 연관성을 주제로 군산을 방문했다.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이라는 감상 외에 역사사회학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동시에 새만금을 방문해 우리나라 환경운동 중 하나였던 간척지개발 반대 운동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당시 운동에 참여한 전문가를 통해 당시의 사회적 상황, 반대운동의 전개 양상 등을 학습하며

현 시점에서 운동의 의의를 다시 바라보고 그 한계점을 살펴보는 등 사회운동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서천에서는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환경과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현대사회에 늘어난 소비와 쓰레기 문제, 기후위기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환경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재고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학습하는 것으로

개인의 실천과 사회적 변화의 필요성, 대안 제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과 전체 행사의 의의도 살려 단체 뒤풀이 회식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 간 단합과 친밀도를 올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서천 국립생태원 방문 후 사회학과 단체사진


새만금 탐방에 앞서 당시 새만금 간척지개발반대운동에 참여한 전문가로부터 기본 강의를 듣는 학생들


사회학과 현장학습 중 방문한 새만금, 당시와 모습이 많이 달라졌지만 이 곳에서 개발 중단 및 복원을 향한 염원을 담은 장승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회학과 현장학습 중 방문한 새만금 현장을 자유롭게 살펴보는 사회학과 학생들


새만금 현장에서의 사회학과 단체사진


2024학년도 사회학과 현장학습 이후 뒤풀이 현장사진

2024학년도 사회학과 현장학습 뒤풀이 중 선물증정식